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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혼모] ② “다른 곳에 알아보세요”…견디기 힘든 무관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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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umfa 작성일18-04-19 10:27 조회39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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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사회적 편견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는 미혼모가 무려 2만 3천여 명이나 됩니다.

KBS는 그동안 현실에서 언급을 꺼려 왔던 우리 사회의 미혼모 문제를 고민해 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.

오늘(17일)은 첫 순서로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들의 현실을 짚어봤습니다.

박혜진 기자입니다.

[리포트]

출산을 앞 둔 미선씨.

아이 아빠도, 가족도 외면하는 미혼 임신부입니다.

아이를 어디서, 어떻게 낳고 키울 지 걱정이 태산입니다.

자치단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?

[OO구청 직원(음성변조) : "(미혼모 관련 문의 어디에다 해요?) 여기 말고 해당 부서가 보건지소에 있어요."]

구청의 안내로 찾아간 보건지소.

[OO보건지소 직원(음성변조) : "((구청)민원실에서는 여기로 가라고 해서...) 거기서는 아마 잘 몰라서 그렇게 얘기할거예요."]

주민센터로 발길을 돌렸습니다.

[OO주민센터 직원(음성변조) : "주민센터에서는 미혼모 관련해서는 따로 없고, 보건소쪽에는 있으실 수도 (있어요.)"]

2006년,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수립되고 10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, 어디에도 미선 씨 어려움을 덜어줄 곳은 없습니다.

[김미선/미혼모 : "자세하게 설명하는 데가 없다는 거.. 다 (전화를 다른 곳에) 돌리거나 좀 약간 회피한다는, 세상에 나 혼자 있는 느낌…."]

다른 미혼모들은 어땠을까?

[김OO/미혼모(음성변조) : "(출산할 때)그렇게 간절하게 여기저기 알아봤는데, 아무도 도움을 안 주는 거예요."]

세상은 변했지만 혼외 출산을 일탈적 행위로만 치부하는 시선도 견디기 힘듭니다.

[이OO/미혼모(음성변조) : "6개월만 지나도 금방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거든요. 감추기에도 너무 힘들었었고…. 그 이목이 참 무서웠었던 것 같아요."]

조손 가족, 한부모 가족, 미혼 가족.

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, 여전히 아이들은 편견 속에 살아야 합니다.

[정경진/미혼모 : "학교에서 처음부터 그렇게 가르치잖아요. 엄마, 아빠가 있는 가정이 훌륭한 가정이라고…. 저희도 가족이에요."]

KBS 뉴스 박혜진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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